한국사 고려시대 토지제도 녹읍, 시정전시과, 개정전시과, 경정전시과 비교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무원 한국사 필기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중 하나인 녹읍, 식읍, 시정전시과, 개정전시과와 경정 전시과를 구분하는 선지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다음 글도 읽어보시면 공부하시는데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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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읍
녹읍 의미: 녹읍은 관직(官職) 복무의 대가인 녹(祿)을 지급함에 있어 일정한 지역, 즉 읍(邑)을 내리는 제도이다. 관료들에 대한 경제적 처우방식으로서 녹읍제(祿邑制)가 존속한 시기는 삼국시대의 신라시대로부터 통일신라를 거쳐 고려 초기의 통일 전까지 걸친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녹읍을 의미하는 예시 사료
“너희 공경장상은 국록을 먹는 사람이므로 너희 녹읍의 백성을 불쌍히 여겨야.. 만약 무지한 가신을 녹읍에 보낸다면 오직 거두어들이는..”
- 녹읍은 신라의 토지제도에서 비롯되었다.
- 녹읍은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었다.
- 직역에 대한 대가로 수조권만 지급하였다. (틀린 선지)
- 대상 토지에 거주하는 가호의 수를 단위로 지급하였다. (틀린 선지, 식읍에 해당함)
시정전시과, 경종 (975년)
1) 경종 시기에 관품의 높고 낮음은 논하지 않고 인품만 가지고 지급하였다.
2) 전, 현직 관리에게 나누어주었다.
3) 4색 공복을 기준으로 문반, 무반, 잡업으로 나누어 지급하였다.
4) 인품을 반영하여 역분전의 성격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개정전시과, 목종 (997년)
1) 목종 시기에 지급되어 관등만 고려하였다. (관직의 높고 낮음에 따라 18과로 구분해 토지를 지급하였다.)
2) 전, 현직 관리에게 지급하였다.
3) 군인전과 한외과를 신설하였다.
4) 문신귀족사회의 특징이 전시과에도 적용되어 문관이 같은 품계의 무관에 비해 더 많은 토지를 받아 무관에 대한 차별이라는 한계가 있다.
군인전: 고려시대 군인이 군역에 복무하는 대가로 국가로부터 지급받는 토지
경정전시과, 문종 (1076년)
1) 문종 시기에 지급되었다.
2) 현직 관리에게만 지급하였다.
3) 한인전, 별사전, 공음전을 신설하였다. (한인전 신설은 과전법으로 비교하여 자주 나오는데, 과전법이 아닌 경정전시과에 해당함)
한인전: 고려시대 한인에게 지급한 토지
별사전: 승과나 지리업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토지
공음전: 5품 이상의 양반 관료를 위해 마련한 특혜
4) 한외과를 폐지하였다.
5) 무관에 대한 차별을 완화하였다.
6) 18등급 현직 관료에게 모두 지급하였다. (틀린 선지)
이상으로 한국사 고려시대의 시정전시과, 개정전시과, 경정전시과와 녹읍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부하실 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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